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최준혁) 노사는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미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을 위한 미래모빌리티 학교를 개설한다.
이번에 새로 개설되는 미래모빌리티 학교는 인류 공통의 당면 과제인 환경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재 전 세계가 활발히 추진 중인 친환경 에너지 도입 확대, 친환경차 확산 등 시대 흐름을 미래 주역인 아이들에게 올바로 전달함으로써 꿈과 가능성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와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는 완주군 운주초등학교와 교육협약을 맺고 25일 첫 수업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연말까지 매월 1차례씩 미래모빌리티를 주제로 실시된다.
첫날 수업에서는 미래 친환경 에너지 대표주자 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 에너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특별제작한 태양광 자동차 교보재를 함께 만들어 봄으로써 태양광과 수소 에너지 작동원리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6월에는 자율주행차를 주제로, 7~8월에는 각각 미래형 로봇과 항공교통수단 UAM을 주제로 특별수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9~11월에는 우주 여행용 로켓과 달 표면을 달리는 월면차 등 머지않은 장래에 우리 일상 속으로 깊이 파고들어 올 미래모빌리티들에 대한 수업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