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숙 국민의힘 전북지사 후보가 25일 완주 봉동생강골시장을 방문해 “전북도민 모두의 성공시대를 열어갈 힘 있는 도지사 후보인 조배숙을 지지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전주시청 환경정화 산업시찰 현장 방문으로 선거 유세를 시작한 조 후보는 다음 일정으로 완주 봉동생강골시장을 찾았다.
시장에서 조 후보는 같은 당 소속 정운천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의 지원사격을 받으며 시민을 대상으로 지지세 확장에 주력했다.
정운천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은 “조배숙 후보는 2001년 처음 국회의원이 되어 4선의 경륜을 쌓았다”며 “당 정책위의장, 국회상임위원장, 당 대표 등을 거친 정치지도자다”고 조 후보를 소개했다.
이어 “(조 후보는)윤석열 대통령이 영입한 인재 중 인재다”며 “이제 새로운 정부에서 전북의 도약을 위해 새 정부를 움직일 수 있는 도지사, 전북 발전을 위한 힘 있는 도지사로 조배숙 후보를 믿고 지지해 달라”고 힘주어 말했다.
완주를 방문한 조 후보는 글로벌상용차(수소상용차) 산업벨트 구축, 신산업특화단지(수소특화국가산업단지) 조성, 발 빠른 전주-완주 통합논의 착수, 사회적경제인재개발원 설립 등 공약을 내세워 표심 잡기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