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군산)이 “군산시가 행정안전부의 지역거점별 소통 협력공간 조성 및 운영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신 의원은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행정안전부, 전북도, 군산시 등 관계기관에 사업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피력하며 꾸준한 업무 협의를 이어가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왔다”면서 “이번 공모 선정은 군산시가 주민 주도로 발전하는 첫걸음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소통협력공간이 주민 중심의 관점에서 지역의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혁신 공간으로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역거점 소통협력공간은 지역 내 유휴시설에 주민 주도의 지역 문제 해결 복합 플랫폼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소통협력공간은 군산시민문화회관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곳에는 주민 간 소통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인프라, 연구시설 등이 마련된다.
예산은 오는 6월부터 3년간 총 60억 원이 소요되며, 국비 50%, 시비 50%가 각각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