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강지숙)는 지난 25일 교내 학생지원관 앞에서 ‘2022 JOB FESTA 도내 우수기업 채용 상담회’를 개최했다.
취업 준비를 위한 기업과 직무 분야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기업-구직자 간 미스매칭 해소를 통해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의 효과적인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기획된 이날 행사에는 재학생 및 지역 청년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
BMW, 전북은행, ㈜하림, 제일건설, 한우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 도내 우수기업 현직 인사담당자들은 이날 행사를 통해 구직 청년들의 취업 고충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사전 면접을 통해 직무역량을 도출하는 등 수시채용 트렌드에 맞는 실질적인 취업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해 의미를 더했다.
채용 상담을 받은 기계설계공학과 A학생은 “관심 있는 기업의 인사과 실무자를 가까이에서 만나 곧바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며 “이러한 프로그램을 앞으로 더욱 활성화해 많은 학생이 도움을 받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강지숙 교수는 “이번 채용 상담회는 취업이 어려운 구직 청년들에게 도내 우수기업을 알리고, 현직자와 구직자 간 미스매칭 해소에 따른 취업연계 지원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가장 가까운 곳에서 취·창업을 지원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