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 이하 진사협)는 25일 진안군사회복지센터 앞마당에서 거동편의용품 지원사업과 보청전화기 지원사업 관련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사회복지협의회 임직원과 봉사자 등 30명가량이 참석했다.
진사협에 따르면 거동편의용품은 이동이 불편한 환자가 있는 91가구에 전달됐다. 용품은 보행보조차, 기저귀, 이동변기, 요실금팬티 등이다.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40가구에는 보청전화기가 전달됐다.
전달식 후엔 사회복지협의회 각 읍·면 지회, 사회복지주민도움센터, 좋은이웃들,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봉사단 소속 구성원들이 세대를 직접 방문해 일일이 안부를 확인하고 전달 물품의 설치와 사용법을 설명했다.
김진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꾸준히 발굴하자”며 “올해에는 대상자에게 적합한 맞춤형서비스가 보다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