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담장 넘은 10대, 7m 아래 맨홀로 추락

27일 오후 12시 30분께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학교에서 A군(10대)이 담장을 넘다가 7m 깊이의 맨홀로 추락해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사진제공=전북소방본부

27일 오후 12시 30분께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학교에서 A군(10대)이 담장을 넘다 7m 깊이의 맨홀로 추락했다.

A군은 학교 담장을 넘어 착지하는 과정에서 맨홀 뚜껑이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열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A군은 허리와 다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