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아우름봉사단(단장 장석문)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제3회 청소년과 함께하는 역사문화탐방을 28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지역 내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과 다양한 학습, 문화체험의 기회 제공 등을 위해 3년째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올해는 체험과 실천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현장 교육을 통해 밝은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청소년을 육성하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봉사단은 지역 청소년 30여명과 함께 기차를 타고 서울에 위치한 전쟁기념관, 국립중앙박물관, 경복궁, 청와대 등을 견학하며 새로운 문화 체험을 했다.
장석문 단장은 “이번 청소년 문화탐방이 미래의 희망인 우리 아이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추억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이들이 모두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사업을 발굴·추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