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보호관찰소 남원지소(소장 정경진)는 이달 23일부터 5일간 보호관찰 대상자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건축과 도배 등 특기를 가진 사회봉사 대상자 30여 명이 투입된 이번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법무부 남원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하승진)과 협력해 진행했다.
'남원시 보호관찰대상자 사회복귀 지원 조례'가 제정된 이후 남원시 보조금으로 첫 진행돼 무너진 천장 수리, 도배, 페인트 작업 등이 이뤄졌다.
정경진 소장은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보호관찰 대상자들의 마음을 다잡고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