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생활체육공원 테니스장 예약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개선된다.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은 완산생활체육공원 테니스장 예약 접수 방식을 온라인 접수로 개선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온라인 예약은 추첨 방식이며, 매달 1~3일 다음 달 사용분에 대한 예약을 접수해 추첨을 진행하고 4~6일 당첨된 예약에 대한 결제가 진행된다. 이후 7일부터 잔여분에 대한 선착순 예약 접수를 진행한다.
예약 횟수는 제한이 없지만 1인 최대 5코트까지만 당첨이 가능해 특정인이 코트 다수를 독점하는 것을 방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 잔여분 예약은 코트 수에 대한 제한이 없다.
덕진체련공원 테니스장 또한 오는 6월 1일부터 온라인 예약으로 변경된다.
이정주 공원운영부장은 “온라인 예약을 통해 이용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테니스장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특정인이나 특정 단체가 아닌 시민 모두의 공공체육시설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