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이 6월 3일 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장인의 '채상공예 시연'과 '채상 컵 받침 만들기 무료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시연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3호 채상장 이수자 김승우 장인이 직접 나선다. 가로세로 엮는 방식의 한 올 뜨기 기법을 선보인다. 한평생 대를 이어온 장인의 잔손질과 정교함을 볼 수 있다.
'채상 컵 받침 만들기'로 직접 채상을 체험하는 시간도 있다. 시연과 체험은 모두 전주공예품전시관 다목적관에서 열리며, 오후 1시 30분과 3시 총 두 번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