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8시 30분께 익산시 중앙동 제1투표소에서는 중국에서 혼인 귀화한 박모씨(68)가 남편과 함께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선거권을 행사했다. 지난해 9월 귀화한 박씨는 지난 3월 대통령선거에 이어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당당히 자신의 권리를 행사했다.
이날 오전 8시 10분에는 86세와 83세의 노부부가 고령의 불편한 몸에도 불구하고 지팡이를 짚고 서로에게 의지하면서 중앙동 제1투표소를 찾았고, 투표 후 할머니와 같이 온 것을 잊고 혼자 귀가하려던 할아버지를 다행히 현장에 있는 선거사무원이 붙잡아 함께 귀가하도록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