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부안지역 25개 투표장에서 모인 투표함의 개표가 순조롭게 진행됐다.
1일 오후 8시. 부안스포츠파크 체육관(행안면 체육공원길 32)에 마련된 개표현장은 선관위 관계자와 개표 요원, 참관인, 경찰, 소방관계자 등이 개표소에 들어오는 투표함을 맞이했다.
참관인들이 투표함 특수봉인지의 유무 등에 이상이 없는지를 꼼꼼히 살폈고, 개표원들이 개표작업을 진행했다.
참관인들은 개함구, 투표지 분류기 운영부, 심사·집계부를 돌아다니며 개표요원들의 개표 현장을 구석구석을 꼼꼼히 확인했다. 개표율이 높아질수록 현장의 열기도 점차 뜨거워졌다.
부안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인수 4만 5614명 중 2만 7497명이 투표해 60.3%의 투표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