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우리신협, 조합원 가정에 기부금 300만원 전달

익산 우리신협(이사장 김한주)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에게 신협사회공헌재단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제공=우리신협

익산 우리신협(이사장 김한주)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에게 신협사회공헌재단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조합원 조연옥(68) 씨는 고령에 별다른 직업 없이 홀로 초등학생 자녀를 키우며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이 컸던 상황에서 기부금으로 긴급한 생계비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조씨는 “평소 우리 동네에 있는 금융기관으로만 알고 있던 신협에서 큰 도움을 받게 돼 거듭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한주 이사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기꺼이 도움을 주는 것이 서로 상생하는 길이며 신협이 존재하는 이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열심히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신협에서는 지역아동센터와 결연을 맺고 임직원이 멘토가 돼 각종 경제교육, 협동게임, 다채로운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발굴해 해마다 쌀, 연탄, 화장지 등 각종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