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반려동물지원센터 건립 관련 산업 메카로 부상

80억원 투입 의견관광지에 건립

반려동물 인구 1500만명 시대를 맞아 임실군이 추진하는 반려동물지원센터 건립이 관련 산업의 메카로 부상할 전망이다.

8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반려동물지원센터는 오수면 오수의견관광지 12만585㎡ 부지에 내년까지 조성된다.

이곳에는 반려동물 문화시설인 펫카페와 반려동물놀이터에 이어 반려문화전시실과 교육실 등이 들어선다.

군은 또 전북도의 지원으로 관광객과 반려동물의 편의를 위해 의견관광지 정비사업으로 50억원을 새로이 투입한다.

반려동물지원센터가 완공되면 지난해부터 운영중인 오수 펫 추모공원의 활성화가 예상된다.

아울러 추진계획인 반려동물특화농공단지와 국민여가 캠핑장 등을 클러스터화, 반려동물 산업의 메카로 기대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오수면을 반려동물산업 거점지역으로 삼아 반려인의 성지로 만들겠다”며 천만 관광객이 찾는 임실관광을 위해 전문인력 양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