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 당선인은 지난 3일 전북 완주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증 교부식에서 선관위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이날 당선증 교부에는 유 당선인을 비롯해 광역과 기초의원에 당선한 모두 14명이 참석했다.
이날 당선증 교부식에서 당선인들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유 당선자는 "오늘의 승리는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완주군민 모두의 승리라고 생각한다" 면서 "군민들의 염원을 받들어 완주군의 최대 현안 문제해결을 위해 다른 당선인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여러가지 부족한 저를 완주군수로 뽑아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 면서 "새로 당선된 완주군 의회 의원들과 잘 협력해서 앞으로 화합의 하나 된 완주를 이끌고 우선순위를 둬 필요한 것은 속도감 있게 추진해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저를 지지해주셨던 군민은 물론, 그렇지 않은 군민 모두 저에게는 소중하고 존경하는 완주군민이며, 선거기간동안 분열됐던 민심을 하나로 모으는 등 이제는 따뜻한 마음과 봉사하는 자세로 완주의 화합을 도모하고 군민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일 열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유희태 당선인은 40.89%의 득표율을 획득, 국영석(35.82%)후보와 송지용(23.28%)후보를 여유있게 앞서며 완주군수에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