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해 실시한 2022년 초등학생 홍보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을 지난 3일 최종 선정, 발표했다.
보훈정신 함양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한 이번 공모에는 총 13점의 작품이 응모, 출품됐다. 심사에는 보훈 단체장을 비롯한 5명의 위원이 참여했다. 수상작에는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2점 등 모두 4점이 선정됐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학생은 △최우수상 진안초 6학년 전하엘 △우수상 진안초 5학년 우수현 △장려상 진안초 5학년 강혜연, 진안초 4학년 김호은 등이다.
심사에서 최우수상 수상작 ‘아름다운 매듭(작품명)’은 전하엘 학생의 평화 통일 염원이 돋보이는 참신한 작품이라고 평가받았다.
이번 포스터 공모전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주제로 실시했다. 공모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관내 재학 중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 작품들을 각종 행사 시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보훈 선양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