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청소년적십자(RCY) 단원들은 제67회 현충일인 6일 전주군경묘지에서 호국정신을 추모하기 위한 헌기봉사활동을 실시했다.
83명의 RCY 단원과 지도교사는 소형태극기 묘소 장식, 묘비 닦기, 추모자 안내, 주변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전북중학교 조율(16) 학생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며 “RCY 단원들과 같이 봉사활동을 하며 현충일의 의미를 다시 생각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순국선열들의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 활동은 전북RCY단원들이 매년 현충일에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