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남원시의회 의장단 구성은?

남원시의원 의장단, 다선 의원 중 선출

이번 6·1 지방선거를 통해 남원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독식하게 됐다.

전체 시의원 16명 중 8명이 초선으로 구성된 가운데 민선 8기 의장 자리는 다선 의원 중에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제 9대 의장에는 3선 의원인 전평기, 한명숙 의원이 거론된다.

대다수의 의원들 사이에서 두 후보가 전·후반기 나눠 각각 의장을 선출하기로 의견이 모아진다는 전언이다.

후반기에 의장을 지낼 의원은 상임위원장 자리를 차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유일하게 4선인 윤지홍 의원도 의장 선출에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제8대 전반기 의장을 거친 윤 의원이 의원들로부터 의장 선출에 설득력을 얻을 수는 지켜봐야하는 상황이다.

부의장 자리는 현재 5명의 시의원 재선 그룹 중 이미선 의원이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