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김제시의회 의장단 구성은?

3선 이병철-서백현의원 유력, 4선 김영자 의원 행보 최대변수

제9대 김제시의회 전반기 의장단 구성에 대한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6·1 지방선거 김제시의회 당선인은 더불어 민주당이 12명(비례대표 2명 포함), 무소속 2명 등 14명이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현재 김제시의회는 14명의 의원 가운데 민주당 소속이 12명으로 절대다수를 이루고 있다.

따라서 7월 초 실시될 예정인 제9대 김제시의회 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는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의장단을 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 관심사인 전반기 의장에는 3선의 이병철(나선거구) 의원과 서백현(마선거구)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제8대 반쪽 의장을 지낸 4선의 김영자 의원의 행보가 의장 선거의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김제시의회를 장악하고 있는 민주당 소속의 재선의원들이 부의장과 각 위원장의 자리를 차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