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용소방대연합회, 시민과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체험부스 운영

남원의용소방대연합회가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하는 '생활 속 안전! 심폐소생술 체험부스'/사진제공=남원소방서

남원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공은태·이미숙)는 오는 11월 말까지 양림단지 사랑의 광장에서 '생활 속 안전! 심폐소생술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심폐소생술 체험부스는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남원시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이달 4일부터 매주 토요일(13시~17시)에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심폐소생술 교육 및 체험 △자동 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소화기 사용 및 보관법 △여름철 수난사고 안전교육 및 구명조끼 착용법 등이다.

심폐소생술 마네킹, 교육용 소화기, 어린이 방화복 등의 기자재를 활용해 직접 몸으로 익혀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백성기 남원소방서장은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은 직접 체험하고 반복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심폐소생술 체험부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