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적십자사, 부안 부령적십자봉사회 신규 결성

지난 3일 부안 문화원에서 부령적십자봉사회 결성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지난 3일 부안 문화원에서 부안 부령적십자봉사회(회장 김만식)을 결성했다고 7일 전했다.

이날 결성식에서 신규봉사원 26명은 서약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인도주의 활동에 적극 동참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적십자운동의 이해, 심리적 응급처치 등 봉사원 기본소양을 함양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김만식 회장은 “내가 사는 고장을 아끼고 사랑하자는 마음으로 부령적십자봉사회를 결성하게 됐다”며 “지역 사회의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고 사랑을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선홍 회장은 “적십자봉사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북적십자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