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공업고등학교, 전국육상경기대회 금메달 2개 획득

원반던지기 임채연, 해머던지기 김태희

제50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낸 이리공업고등학교 육상부 김태희·임채연 선수/사진=이리공고

이리공업고등학교(교장 김기옥) 육상부가 제50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따냈다.

이리공고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경북 예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여고부 원반던지기와 해머던지기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리공업고등학교 김기옥 교장(왼쪽에서 4번째)과 육상부/사진=이리공고

원반던지기 종목 임채연(고2) 선수는 44m65, 해머던지기 종목 김태희(고2) 선수는 53m28을 각각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기옥 교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최선의 결과를 가져다준 우리 학생 선수들과 지도자들께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공부하는 학생 선수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