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리산낙농농협(조합장 이안기) 코로나19와 낙농제도 개선안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 낙농가와 조합이 혼연일체 되어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8일 밝혔다.
전북지리산낙농농협은 사료값 폭등, 생산비가 늘면서 농가들의 지친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조합원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과 농가의 사양관리 절감방안도 지속적으로 모색 중이다.
또한 본점을 포함한 4개의 신용사업장과 조합원 소득증대 사업으로 4개의 사업소(집유장)를 운영하는 가운데 농가에 아낌없는 지원과 복지를 위해 힘썼다.
올해 금리 인상과 비대면 거래 증가로 상호금융사업의 어려움과 사료값 폭등에도 경제사업을 추진하는데 13억원의 교육지원사업예산을 편성했다.
지난해 전북지리산낙농농협은 상호금융평가대상 연속 2회 수상, 낙농가의 소즉증대를 위한 원유품질 향상에 주력해 '전국우수집유조합'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안기 조합장은 "후계낙농인 육성과 후세들에게 보다 나은 낙농 사업을 물려주기 위한 정책, 기술, 스마트 낙농 등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우리 조합원과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위기 극복을 위해 조합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