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과 베트남 롱안대한상공인협회, 업무협약 체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 2022년 의료 해외 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과 관련한 업무협약 체결

 원광대병원과 베트남 롱안 대한상공인협회가 업무협약 채결식을 마치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우측에서 네번째 원광대병원 서일영 병원장)/사진=원광대병원

원광대병원(병원장 서일영)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의료 해외 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과 관련해 베트남 롱안대한상공인협회(회장 김년호∙이하 롱안코참)와 상호 협조체계 구축, 공동 발전 및 우호 증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롱안코참은 베트남 롱안성에 위치한 한국 투자기업들의 연합회로 NGO 단체로도 등록되어 있으며, 2021년 코로나 극복을 위한 성금 마련 및 롱안성 장학기금 전달 등 롱안성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는 한인상공인연합회이다.

양 기관은 지난 3일 베트남 롱안성에서 진행된 협약체결을 통해 상호 호혜적 교류 기반의 협력관계 유지 및 상호발전 촉진, 상호 업무상 필요한 전문 분야 자문 협조,주기적 교류를 통한 파트너십 고취,상대 기관의 규정, 제도 준수 및 우의 증진,베트남 의료 해외 진출 협조,양 기관 발전 목적의 협력 분야 협조 등을 추진키로 악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팜딴화(Pham Tan Hoa) 롱안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권순칠 주 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 부총영사를 비롯한 해당 지역에 위치한 한국 투자기업 관계자 다수가 참석했다.

서일영 병원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보건복지부 의료 해외 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15년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의료 해외 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 수행 경험 바탕의 유의미한 결실을 맺어 보고자 베트남 롱안성을 방문하게 되었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