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A경위가 만취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됐다.
12일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자정께 전주시 완산구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한 A경위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붙잡았다.
"음주운전 의심차량이 있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전주 서신동에서 A경위를 붙잡아 음주사실을 확인했다. 당시 A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A경위는 술을 마신 뒤 귀가하기 위해 운전대를 잡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전주덕진경찰서로 사건을 이관해 A경위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