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 코로나19 대응 유공 정부포상

백종현 보건소장, 대통령 표창

군산시보건소가 코로나19 대응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정부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먼저 백종현 보건소장은 최근 코로나19 대응 유공 공무원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근정포장)을 받았다.

백 소장은 지난 2020년 1월 코로나19 발생 이후 군산시방역관 및 역학조사관으로 임명됐다.

이후 코로나19 대응 및 감염병관리 총괄 담당자로 신속한 감염병 신고체계와 역학조사로 감염병 확산방지 및 예방관리, 확진자 심리지원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그는 전라북도 보건소장 협의회장으로, 도내 감염관리 핫라인 비상체제를 유지해 14개 시군이 코로나19 예방방역에 대한 정보공유와 협력체계를 구축, 타시군 간 감염경로를 신속하게 발견하고 N차 감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감염병 대응에 앞장서기도 했다.

이와 함께  나정심 시민건강계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강민정 의약계장·신지윤 의약계원·김수진 당북보건진료소장·송신성 감염병관리 이송반 담당자 등 5명이 장관표창을 각각 수여 받았다.

백 보건소장은 “그간 365일, 24시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코로나19 대응을 함께해온 시장님과 방역 활동에 동참해 준 전 청원들, 누구보다 한마음으로 함께 해 온 보건소 직원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