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우아생활문화센터,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

지난 10일 우아생활문화센터 직원들이 플로깅캠페인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아생활문화센터 제공

우아생활문화센터(센터장 노지인)는 생활 주변 환경보존 실천활동으로 지난 10일 전주시 송천동 세병공원에서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플로깅(Plogging)'이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Ploka Upp)와 영어 단어(Jogging)의 합성어로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기 위해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주문화재단과 전주시 5개 권역의 생활문화센터에서 주관하는 ‘협력형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생생집강소’ 일환으로 마련됐다.

우아생활문화센터 직원과 전주화정초등학교 학부모회원들은 세병공원을 돌며 플라스틱 컵, 비닐봉투, 일회용 마스크 등 각종 생활쓰레기를 줍고 분리수거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도왔다.

노지인 센터장은 “지역 내 생활문화센터가 중심이 돼 지역과 사회 분야의 문제점을 생활문화영역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