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장애인 삶의 질 향상 총력

1:1 맞춤형 재활전문의 자문·상담 실시
오는 9월과 12월 앞으로 2회 추가 진행

익산시는 13일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1 대면 재활전문의 자문·상담을 실시했다/사진=익산시

익산시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보건서비스 제공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나섰다.

익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센터장 임양현)는 13일 등록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재활전문의 자문·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진료 비용부담 등의 사유로 병원 내원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전문적인 재활 보건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등 지역사회 통합 차원에서 기획됐다.

따라서 원광대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는 이날의 재활전문의 자문·상담 1:1 대면을 통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질병이나 장애로 인한 여러 문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합병증 예방을 위한 재활 상담과 교육, 자문 등 다양한 건강증진 보건서비스를 제공했다.

재활전문의 자문·상담은 오는 9월과 12월 등 앞으로 2회가 추가 진행될 예정이고, 참여를 원하는 장애인은 건강생활지원센터에 등록∙신청하면 된다.

임양현 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만성화된 장애인의 재활을 돕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양질의 재활보건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