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보급지역을 확대한다.
시에 따르면 지하수를 이용한 소규모 급수시설을 통해 생활용수를 해결하고 있는 일부 면 지역을 대상으로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총 사업비 4억7000만원 투입을 통해 가압장, 배수관로 등 상수도 기반시설 확충한다.
이미 석탄동(신북, 간리마을) 가압장과 여산면 신부마을 배수관로 부설을 완료했으며, 함라면 신대마을 외 2개소 배수관로 2.35km 부설공사도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압장 설치 및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급수 민원을 말끔히 해소해 나 가겠다. 일상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맑은 물 공급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될수 있도록 더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4억5800만원을 투입해 급수 불편 민원을 해소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