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한의사회 26대 임태형 회장 취임

익산시한의사회 26대 임태형 회장

임태형 서동한의원 원장이 익산시한의사회 26대 회장으로 취임한다.

익산시한의사회에 따르면 14일 오후 7시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25대 윤종현 회장 이임식 및 26대 임태형 회장 취임식이 개최된다.

익산시한의사회는 지난 2013년부터 익산시 지원을 받아 한방난임치료 지원사업을 추진해 높은 임신 성공률과 환자 만족도를 보이며 전국 모범사례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 2016년부터 자체적으로 진행한 출산모 지원사업 역시 높은 환자 만족도를 바탕으로 전라북도한의사회 주관으로 도내 모든 지자체로 확대되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이외에도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배식봉사, 연탄봉사, 지역 중고등학교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지난 2년여 코로나19 상황에서는 방역 일선에서 고생하는 관계 공무원들에게 쌍화차를 지원하며 위기 극복에 동참했다.

신임 임태형 회장은 “장기간의 코로나 팬데믹과 세계 경제의 침체 상황 속에서 많이 지치고 힘들어하는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익산시한의사회가 더욱 노력해야 하는 것은 의료인으로서의 당연한 의무”라며 “지역사회의 오피니언 리더 그룹으로서 역할과 책무를 다하는데 더욱 노력하면서 더불어 행복하고 즐거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익산시한의사회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지역사회의 보건의료인 단체로서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임 원장은 익산지역에서 20여년 넘게 활동해 오고 있으며, 그가 원장을 맡고 있는 영등동 서동한의원은 5층 건물에 입원실을 포함해 쾌적하고 편안한 시설을 갖추고 최신 의료장비를 활용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