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고영완)가 이달 30일까지 학교·가정 밖 위기청소년 발굴 활동을 전개한다.
위기청소년은 가정환경 및 개인적인 문제로 행동 및 심리적인 불안정함을 겪고, 여타 청소년에 비해 범죄 비행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 특히 다문화가족, 학교 밖 청 소년 등 사회 현상 변화에 따라 선도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의 범위는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여성청소년계는 관내 관통로 및 월곡공원 등 아웃리치 활동과 청소년 선도·보호 비행 예방 순찰, 청소년상담센터 방문 등을 통한 위기청소년 적극 발굴에 나선다.
발굴된 청소년에 대해서는 본인 또는 보호자 동의를,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해서는‘학교 밖 청소년 연계지원시스템’을 통한 연계 지원을,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해서는‘쉼터’에 인계하는 등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고영완 서장은 “혼자 힘들어하고 어려움을 겪는 위기청소년에 대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발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