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아동문학회와 함께하는 어린이시 읽기] 물은 마술사 - 문채원 전주교대 군산부설초 2학년

문채원 전주교육대학교 군산부설초 2학년

불났을 때 불을 꺼주니까

물은 마술사

 

목마를 때 시원하게 해주니까

물은 마술사

 

식물을 쑥쑥 자라게 해주니까

물은 마술사

 

물은 없어서는 안 되는

소중한 보물

/문채원 전주교육대학교 군산부설초 2학년

 

△동시를 읽으면서 깜박했던 물의 소중함을 다시 가슴에 새기게 되었어요. 채원 어린이의 사물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 느껴지며, 특히 물을 마술사라고 표현한 것은 정말 독특하고 재미있네요. 마술사가 되어 문제를 해결해주는 물의 모습이 생생하게 다가옵니다. /김경숙 아동문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