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3시 10분께 임실군 운암면의 한 4층 규모 카페 건물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 1층과 지하 1층이 모두 불에 타 9000여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 건물 4층에 거주하던 2명이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고립됐으나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30대와 소방인력 86명을 동원해 2시간10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