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숙원 김제시립도서관 도서 관리 자동화 구축

7월까지 순차적으로 본관, 금구, 만경도서관 진행

김제시립도서관 자료실

김제시립도서관의 오랜 숙원사업인 도서 관리 자동화 RFID 시스템 구축이 진행된다.

시립도서관은 자료 태깅 작업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7월22일까지 본관 아동열람실을 시작으로 금구, 만경도서관까지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도서 관리 자동화(RFID) 시스템은 미래형 디지털도서관 개념을 반영 도서관 업무의 효율적인 관리와 이용자의 편의에 역점을 둔 사업으로 주민 친화 도서관 건립에 기본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작업 내용은 김제시립도서관 장서 26만 권의 자료에 태깅 작업이 완료되면 이용자의 자가대출 반납이 가능하며 대출․ 반납 시간도 단축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앞서 도서 대출은 오는 18일까지 가능하고, 김제시립도서관 작업기 간 오는 20일부터 7월 8일까지며, 금구도서관과 만경도서관은 7월18일부터 20일까지로 이 기간에는 도서 대출이 중단되고 반납만 가능하다. 

하지만 문화 교실 프로그램과 학습을 위한 열람실은 일정에 상관없이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김제시립도서관 이영복 관장은 “도서 관리 RFID시스템 구축으로 시민의 편리한 도서 대출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와 편리성을 제공하고 전진하는 도서관과 함께하는 문화프로그램 보강으로 시민공동체 문화를 발전시켜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