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예수병원, 2차 마취 적정성 평가 2회 연속 '1등급'

예수병원 전경. 사진=예수병원 제공

전주 예수병원(병원장 김철승)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2차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99.7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마취 적정성 평가는 마취 영역 안전관리 기반 마련 및 질적 수준 향상을 다지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해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마취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예수병원은 주요 평가지표 중 마취통증의학과 특수 장비 보유, 마취 전 환자 평가 실시율(99.8%), 회복실에서의 오심·구토와 통증 점수 측정 비율(100%), 마취 중·후 정상체온(35.5도 이상) 유지 환자 비율(98.4%)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 결과 전체 평균인 87.4점을 크게 상회하는 종합점수 99.7점을 받으며, 1차 평가에 이어 2차까지 2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