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문화공유대학 수료식 개최

군산시와 군산문화도시센터가 최근 ‘문화공유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군산문화도시센터

 

군산시와 군산문화도시센터(센터장 박성신)가 마련한 ‘문화공유대학’이 최근 수료식을 개최했다.

 2022년 예비문화도시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인 문화공유대학은 전문가 강의와 토론을 통해 문화도시사업의 비전 및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26일부터 8주 동안 진행됐으며 이 기간에 동네문화카페, 동네문화추적단, 동네문화지기 등 군산시 예비문화도시사업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고, 이 중 23명의 수강생이 수료했다.

수료식과 함께 진행된 마지막 강의는 군산문화도시센터의 박학래 운영위원(군산대학교 철학과 교수)이 ‘그래서 문화공유도시, 군산’이라는 주제로 진행, 호응을 받았다.

문화공유대학은 문화도시에 대한 보다 폭넓고 다양한 시각을 군산시민들에게 제공한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또 주제별 강의와 토론을 통해 공유한 신선한 문화 콘텐츠와 아이디어는 문화도시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들이 동네에서 문화주체로 활동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한편 군산문화도시센터는 하반기에 문화공유대학 2기 수강생을 모집, 운영할 예정이다. 

예비문화도시의 자세한 사업 내용은 군산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https://www.kunsan.ac.kr/gunsanccc) 및 SNS (www.facebook.com/GunsanCultureCente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산=이환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