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JB인문학 강좌 개최

JB금융그룹 전북은행 후원으로 운영하는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15일 김제여자고등학교에서 올해 제58회 JB인문학 강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전북은행

JB금융그룹 전북은행 후원으로 운영하는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15일 김제여자고등학교에서 올해 ‘제58회 JB인문학 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는 로봇 디자인과 움직이는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키네틱 아티스트이자 에이로봇 대표인 엄윤설 강사를 초청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로봇과 인간의 공존’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엄 대표는 해양생물을 본떠 만든 가오리 로봇에 대해 소개하면서 프로젝션 맵핑과 함께 공중에서 로봇이 움직이며 사용자가 실제 바다에 들어와 체험하는 느낌을 최대화 할 수 있도록 만든 비행로봇을 소개해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에서 지난 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JB인문학 강좌는 지역 내 청소년들이 소통과 공감할 수 있는 전북은행의 대표적인 문화 활동 지원 사업으로 현재까지 58회에 걸쳐 53개교 2만 2556명의 학생들에게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