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국제교류센터, 제1회 영화로 보는 글로벌 이슈 톡톡

세계 문화의 날 일환, 연중 4회 운영

전북국제교류센터가 오는 29일 전주 김영오아트센터에서 '제1회 영화로 보는 글로벌 이슈 톡톡(TOC TOC)' 행사를 개최한다.

세계문화의날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도민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자 연중 4차례 기획됐다. 센터는 양질의 교육, 불평등 완화, 기후 행동 등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를 표현하는 영화 4편을 선정해 상영하고, 이에 대한 전문가 해설이 곁들여진 토크 콘서트를 운영한다.

그 첫 번째 순서로 케냐 영화인 <퍼스트 그레이더>를 상영한다. 전북대 프랑스아프리카학과 조화림 교수를 초청해 영화에 관한 이야기와 영화 속 글로벌 이슈를 재미있게 풀어나간다. 이어 8월에는 영화 <세 얼간이>, 10월에는 <컬러풀 웨딩즈>, 11월에는 <비포 더 플러드>를 상영할 예정이다.

이영호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들이 글로벌 이슈에 관심을 가지고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센터는 도민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이 같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는 전북국제교류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