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혁신동 ‘공유우산’ 지역 상생사업 나눔식

전주시 혁신동 주민센터(동장 이성순)는 지난 15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일성)와 전북혁신도시 내 입주해있는 공공기관 및 혁신동 자생단체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 혁신동 공유우산 나눔식’을 가졌다.

혁신동 공유우산 사업은 갑작스러운 기상변화로 인해 우산이 필요할 경우 혁신도시 내 주민과 공공기관이 함께 사용하는 공유우산을 배치,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진행돼 온 혁신동의 특수사업이다.

이 사업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국민연금공단이 함께 지역 상생 및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사회공헌기금을 지속적으로 지원, 혁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업·추진하고 있다.

이성순 동장은 “혁신동 공유우산 사업에 도움을 주신 관련 공공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사회적가치 실현의 정책이 혁신 관내 공공기관, 학교, 공동주택 등 총 42개소에 5000여 개의 우산을 배치·공유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