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서원시니어클럽, 노인 일자리 창출·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협약

16일 노인 일자리 창출 및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전주시설공단과 전주서원시니어클럽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주시설공단 제공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은 16일 전주서원시니어클럽과 노인 일자리 창출 및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60세 이상 노인 총 24명이 올 연말까지 어울림버스 승객들의 승하차를 돕는 도우미로 일하게 된다.

전주서원시니어클럽은 사전 공모 절차를 거쳐 어르신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어울림버스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고령의 노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을 돕는 노선버스로 ‘이지콜’ 택시와 함께 공단이 운행하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이다.

구대식 이사장은 “전주시 교통약자의 안전과 편리한 버스 이용을 도와드리기 위해 교통약자 승하차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 단체들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상생 경영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