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민선7기 시정백서 발간

남원시가 발간한 민선7기 시정백서/사진제공=남원시

남원시는 그동안 추진했던 주요 사업의 진행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기록으로 남기는 민선7기 시정백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정백서는 시민이 함께 참여해 주요 정책을 보기 쉽게 정리해 남원의 현재와 미래의 정책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전반부에는 남원시 비전 및 시정운영에 대한 일반현황과 민선7기, 중점시정과제 17선 등 활동들을 사진으로 이용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오감만족 문화관광, 도약하는 지역경제, 풍요로운 선진농업, 꿈을 여는 희망교육, 감동 있는 소통행정 등 7개 분야의 추진과정과 성과를 정리하고, 부서별 행정 및 읍면동 행정 내용을 수록했다.

코로나19 대응과 2020년 수해복구 내용과 남원의 대표 관광지들과 숨은 명소에 대한 설명과 사진 등도 담겼다.

기존 형식에서 벗어나 책자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시각자료 중심의 행태로 제작돼 가독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관내 행정기관과 유관기관, 시의회 및 전라북도와 도내 시군 등에 배부하고 전자책으로도 발간해 언제든지 자료를 열람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시민과 함께 달려온 민선7기와 지난 이야기를 시정백서라는 기록으로 남기오니 오늘보다 나은 내일의 남원을 준비하기 위한 지침서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