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17일 고위직 등 150여 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이해충돌 방지법 및 반부패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 강영미 강사를 초청, 시행중인 이해충돌 방지법의 조기 정착과 부패 방지 교육을 중점 실시했다.
이해충돌 방지법은 공직자가 공공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공익과 사익이 충돌하는 경우 적용된다.
이는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 수행이 저해되거나, 저해될 우려가 있는 상황을 사전에 방지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교육은 이해충돌방지법의 입법 배경과 공직자 준수행위, 위반에 대한 제재 등 실제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심민 군수는 “공직자들의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