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백두대간생태교육장, 내달까지 '찾아가는 만들기 체험교실' 운영

남원 백두대간생태교육장이 다음달까지 운영하는 '찾아가는 만들기 체험교실'/사진제공=남원시

남원 백두대간생태교육장이 다음달까지 8회분에 걸쳐 '찾아가는 만들기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우리나라의 자생곤충과 세계의 곤충들을 직접 관찰하고 만들고 곤충표본 교육, 전통공예인 자개 장식으로 꾸며보는 나만의 자개 거울 꾸미기로 이뤄져 있다.

백두대간생태교육장이 보유한 살아있는 동물과 곤충 등 생태자원을 통해 관찰력과 호기심을 자극해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행사는 이동이 어려운 방과후 어린이, 유아들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교육 희망자를 받고, 남원시 공동육아 나눔터 5개소와 아이맘행복누리센터에서 열린다.

시 관계자는 "이동이 번거로운 부모님이나 다양한 체험을 해보고 싶은 아이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친근한 백두대간전시관이 되어 새로운 추억과 경험을 드리고 싶다"며 "추후 협의를 통해 체험 장소와 시간 등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