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와 익산시가족센터(센터장 김종남)는 지난 18일 다문화가정 어머니와 아이 등 11세대 27명을 초청해 한국 전통음식 요리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광호) 지원으로 이영자요리학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 어머니와 아이들은 소불고기∙컵과일 등 음식을 만들어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의미를 더 했다.
익산시가족센터 김종남 센터장은 “한국의 문화를 알아가기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긍정적인 유대관계 형성은 물론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유도에도 큰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됐을 것이다”면서 “1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활동으로 이어질수 있도록 다문화가족봉사단을 구성하는 등 깊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