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 위험물시설 현장 실무교육

지난 16일 김제시 금구면의 한 저유소에서 소방공무원들이 현장교육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전북소방본부

전북소방본부(본부장 최민철)는 김제시 금구면의 한 저유소에서 소방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위험물시설 현장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위험물시설 현장 실무교육은 위험물시설을 직접 접해 볼 기회가 적은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와 함께 사업장의 위험물 관련 시설을 관계인과 함께 조작하면서 안전관리 및 소방검사 요령 등에 대해 배우는 현장 교육이다.

경유, 휘발유 등을 저장하는 300만 리터에서 600만 리터의 옥외탱크저장소 10기가 설치된 저유소에서 실시된 이번 현장 실무교육은 민원 분야와 소방검사 분야로 나눠 실시했다. 특히 자체적으로 선발된 분야별 강사를 통해 위험물 민원처리 방법과 위험물시설 출입검사 요령에 대해 설치된 위험물시설을 예시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