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의원, 5개 댐 수해대책위에 감사패 수상

안호영 의원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이 19일 수재민의 피해 복구에 이바지한 공로로 수해대책위원회가 공동으로 수여하는 감사패를 받았다.

섬진강댐, 용담댐, 대청댐, 합천댐, 남강댐 지역의 수해원인조사협의회 및 대책위원회는 안 의원이 환경노동위원회 민주당 간사로서 2020년 8월 발생한 댐 하류 지역 수해와 관련해 환경분쟁조정 등 적극적인 피해 구제를 통해 수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을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안 의원은 "감사패를 받게 돼 기쁘지만, 보상에서 제외돼 재판을 진행 중인 일부 주민이 계셔서 오히려 마음이 무겁다"며 "앞으로도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는 의정 활동을 통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 의원은 지난해 3월 환경분쟁조정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홍수가 조정 대상에 포함되도록 만들고, 국정 감사 등을 통해 피해 원인을 규명하는데 앞장섰다. 또 피해 지역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현실적인 구제 활동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