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정읍 내장산 전국 패러글라이딩 대회 성료

18일~19일 2일간 100여명 참가 정밀착륙 방식 경기

제2회 정읍 내장산 전국패러글라이딩 대회 개최. 사진제공=정읍시

정읍시체육회(회장 강광)이 주최하고 정읍시 패러글라이딩협회(회장 정창수)가 주관한 ‘제2회 정읍 내장산 전국패러글라이딩 대회’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정읍 칠보산 활공장에서 펼쳐졌다.

정읍시(시장 유진섭)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정읍을 항공 레포츠 명소로서 전국에 알리고, 패러글라이딩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일간 전국에서 모인 패러글라이딩 동호회 11개 팀 100여 명의 선수들은 정밀착륙 종목을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제2회 정읍 내장산 전국 패러글라이딩 대회에 참가한 선수가 칠보산 활공장을 박차 올랐다. 사진제공=정읍시

정밀착륙은 과녁판처럼 생긴 착륙 목표 지점을 바닥에 놓고 참가자가 해발 280m의 칠보산 활공장을 이륙해 공중에서 비행한 후 발로 목표 지점을 찍으며 착륙하는 방식이다.

대회 각 부문별 우승(1위)은 △개인전 연습 조종사 부문 전주피닉스 김태영 회원 △조종사 부문 광주프리맨 유재용 회원 △단체전 전주미스미스터 동호회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