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성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지호·이기호, 이하 성수면지사협)는 2022년 역점사업인 ‘관내 저소득층 LED 전등 교체 사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관내 저소득층 100세대의 안방과 주방에 기 설치된 일반 전등을 LED전등으로 교체해 준 것.
이 사업은 성수면 사랑의 온도탑으로 조성된 후원금과 진안군자원봉사센터의 지원금으로 실시됐으며 관내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5일 만에 마무리됐다.
성수면 지사협에 따르면 LED 조명은 기존 형광등에 비해 50%가량의 전력량은 절감할 수 있어 전기요금을 60%까지 낮출 수 있다.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절감할 수 있으며 시력이 낮은 고령 주민들의 이용 불편을 해소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기간 동안 전등 교체 지원을 받은 가구들은 이구동성으로 고마움을 표하고 있다.
정지호 공동위원장은 “저소득층 가구들이 보다 밝은 조명 아래 생활하면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면밀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이기호 면장 겸 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세심한 복지행정을 펼치고, 보다 나은 주민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