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상임고문, 23일 우석대 진천캠퍼스서 초청 강의

이재오 상임고문

김근태경제인문평화대학(학장 장영달)이 오는 23일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에서 세 번째 강의로 국민의 힘 이재오 상임고문을 초청해 강의를 진행한다. 주제는 '민주주의와 남북통일'.

이재오 상임고문은 5선 국회의원과 한나라당 원내대표 등을 역임한 통일 운동가다. 이에 이날 이재오 상임고문이 강의할 내용은 향후 국민의 힘의 대북 정책을 미리 가늠해 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김근태 전 민주당 의장 지지단체가 국민의 힘 인사를 초청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장영달 학장은 "유수한 전문가들이 지방에서도 민주화와 국가 사회의 미래를 논의할 수 있다는 표본을 창출하고자 충북에 위치한 우석대 진천캠퍼스에서 개최하게 됐다"며 충북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김근태경제인문평화대학은 시민에게 민주주의 생활화를 공감하도록 모든 국민이 민주 시민의 자긍심으로 각자 처소에서 민주시민 교양인으로 살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치된 단체다.

한편 해당 강의는 김근태경제인문평화대학이 주관하는 강의 10강 중 세 번째 강의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연중 수강신청 접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