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익산 인화동지점에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북지원과 함께 실시한 이번 금융 교육은 금융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의 정상적 금융거래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익산시 장애인 종합복지관(관장 장지환) 소속 장애인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장애인들의 이동거리를 감안해 복지시설에서 가장 가까운 인화동지점에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을 통해 화폐의 의미, 보이스 피싱 예방, 통장발급, 자동화기기 이용 등 기본적인 은행 거래에 필요한 내용들을 실제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처음 접해본 경제 교육과 은행 체험 교육에 호기심과 만족감을 드러냈다.
전북은행 김선화 부행장은 “금융 취약계층인 장애인이나 고령층에 대한 금융 교육 확대와 편의시설 개선으로 은행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배려를 통해 지역민과 고객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